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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할 5가지

by 이화에 월백 2025. 12. 15.

 

 

퇴사를 고민할 때 내가 가장 먼저 했던 생각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진짜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오는 것 같다.

나도 스트레스가 계속 쌓일 때는
“그냥 그만둘까…”라는 생각을 꽤 자주 했었다.

특히 일이 반복되거나 사람 때문에 지칠 때는
출근 자체가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날도 있었다.

근데 막상 감정대로 바로 결정하려고 하니까
또 현실적인 걱정들이 같이 따라왔다.

생활비 문제도 있고,
퇴사 후에 뭘 할 건지도 막막했다.

그래서 무작정 결정하기보다는
스스로 몇 가지를 계속 점검해봤던 것 같다.


정말 회사 자체가 문제인지 먼저 생각해봤다

처음에는 그냥 모든 게 다 싫게 느껴졌다.

근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일시적으로 힘든 시기였던 건지, 아니면 회사 자체가 나랑 안 맞는 건지는 조금 다르더라.

예를 들어 특정 프로젝트 때문에 힘든 건 지나가면 괜찮아질 수도 있는데
회사 분위기나 문화 자체가 계속 안 맞는 건 오래 버티기 어려운 느낌이었다.

이걸 구분하는 게 생각보다 중요했다.

감정이 올라왔을 때는 다 똑같이 힘들게 느껴지니까.


감정만으로 판단하면 생각이 계속 바뀌었다

스트레스 심한 날에는 당장이라도 퇴사하고 싶었다.

근데 또 주말 지나고 조금 괜찮아지면
“조금만 더 다녀볼까…” 싶어질 때도 있었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는
왜 힘든지 메모처럼 적어보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같은 이유로 반복해서 스트레스받는 부분들이 보였다.

그걸 적어보니까
단순히 잠깐 지친 건지, 계속 반복되는 문제인지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이더라.


퇴사 후 계획이 없으면 불안이 더 커질 수도 있었다

솔직히 예전에는
“일단 나오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생각도 잠깐 했었다.

근데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니까
그게 생각보다 불안할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쉬는 기간이 필요한 건지
이직을 할 건지
아예 다른 일을 해보고 싶은 건지.

적어도 방향 정도는 있어야 마음이 덜 흔들릴 것 같았다.

특히 다음 계획 없이 쉬기만 하면
시간이 갈수록 조급해질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생활비 계산도 결국 중요했다

이건 진짜 현실적인 부분이었다.

월급 들어올 때는 크게 신경 안 쓰던 고정지출들이
막상 수입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까 다르게 보였다.

통신비, 보험료, 카드값 같은 것들이 계속 나가니까
최소 몇 개월은 버틸 수 있는지 계산해보게 되더라.

그걸 계산해보니까
지금 바로 퇴사할 상황인지, 조금 더 준비가 필요한지도 어느 정도 보였다.


결국 가장 많이 했던 질문

퇴사를 고민할 때 스스로 제일 많이 물어봤던 건
“나중에도 이 선택을 후회 안 할까?”였다.

그 순간만 벗어나고 싶은 건지
아니면 진짜 방향을 바꾸고 싶은 건지 계속 생각하게 됐다.

당장 힘들다고 무조건 버티는 것도 답은 아니겠지만
반대로 감정만으로 결정하는 것도 쉽지 않은 문제 같았다.


마무리

퇴사는 생각보다 단순한 결정이 아닌 것 같다.

막상 고민해보면
일, 사람, 돈, 미래 계획까지 다 연결돼 있다.

나도 예전에는 그냥 참는 게 답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스스로 왜 힘든지 차분히 보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결국 중요한 건 남들이 어떻게 보느냐보다
내가 오래 버틸 수 있는 방향인지 아닌지인 것 같다.

혹시 요즘 퇴사를 계속 고민하고 있다면
당장 결정하려고 하기보다, 지금 내 상태부터 천천히 정리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